오늘은 수평선 위에
검은 먹구름이 가득하여
내심 일출을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잠시 반토막 오메가 일출을 보았지만
이내 구름 속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구름 틈새로
내리는 빛내림...
오늘은 일출 보다 아름다운
빛내림의 풍경입니다.
홀로 선 등대에게
위로와 격려의 빛내림입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출항 (청사포. 2024.10.25.금) (5) | 2025.01.02 |
---|---|
청사포다릿돌전망대의 새벽 (2024.10.25.금) (0) | 2025.01.02 |
먼바다 일출 (청사포. 2024.10.25.금) (3) | 2025.01.01 |
홀로 선 등대의 일출 (청사포. 2024.10.25.금) (5) | 2024.12.31 |
새벽 출항 (청사포. 2024.10.25.금) (0) | 202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