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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해월전망대 (청사포. 2024.07.22.월)

 

 

청사포 하얀 등대의

방파제길 위에서 바라 보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

 

여명빛의 방향에는

청사포다릿돌전망대가 있고

 

그 뒷쪽 방향에는

최근에 세워진 해월전망대가 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이지만

 

여명빛의 방향과

카메라 앵글의 방향에 따라

그 분위기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오늘은 보름달이 떠있고

해월전망대 뒤로

해무가 낮게 깔려 흐르고 있습니다.

 

여명빛의 반대 방향이기에

빛도 색도 약하지만...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기에

그 느낌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F/8

1/125초

ISO-4000

 

오늘도 시간의 여유가 없어

삼각대를 펴지 않고

스치듯 담은 사진이기에

 

역시 결과물의 화질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