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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저마다의 길 (해운대. 2022.08.25.목)

 

오후 17:26분...

 

일을 하며 오가는 중에

이곳에서 오후 18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30여분간의 짧은 시간이기에

가장 가까운 바다로 나가 봅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이제껏 다녀 보지 않았던 길이지만

 

동료 기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일주일간 결원이 생겨

두 사람 몫의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주일간 이 시간에 30여분간 기다리며

머무르게 되었기에

잠시 돌아 보게 되었던 길입니다.

 

평범한 길이지만

나름 분위기가 느껴지기에...

 

이제는 제게 또 하나의 출사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