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등대
하얀 등대
청사포 등대 사이로
여명빛이 붉게 퍼져 나갑니다.
조용히 하루가 열리는 시간
소리없이 그 바다를 바라 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게는 늘 소중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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