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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사진가의 새벽 (청사포. 2024.05.11.토)

 

 

청사포의 새벽...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부근에서도

청사포 하얀 등대로 가는 길에서도

그간 늘 담던 자리

 

근래에는 그 자리를

늘 같은 분에게 선점당합니다.

 

자리는 빼앗겼지만

그래도 그 뒷모습을 담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나의 모습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