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깊은 어둠 속
하늘과 바다 사이
영원히 혼자인 듯만 했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하늘이 열리는 여명의 시간이 지나고
밝은 태양이 떠오릅니다.
홀로 선 등대 주위에는
어선들과 갈매기들이 분주합니다.
밤새 깊은 어둠 속
영원히 혼자인 듯한 시간에도
갈매기도
어부들도
어쩌면 모두
같은 생각이었을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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