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온 후
제게는 가장 가까운 바다이기에
지난 4년여 동안 가장 많이 다녀 보는 청사포입니다.
바닷가 갯바위 사이에 이어진
긴 배수관은
늘 흉물스럽게 느껴졌기에
늘 앵글에서 피해 담았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담아 보니
그리 흉물스럽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전의 흉물이
이제는 자주 담아 보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이 또한
마음 하나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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