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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反 나르시스 (대청호. 2020.03.11.수)

그림을 찾다
이야기를 그려 본다.


잔잔한 수면에도

투명하게 드러나는 수많은 상념의 잔상...


제 잘난 나르시스는

이곳 어디에도 없었다.


아름답지도 멋지지도 않은 반영에서

사진가들의 진솔한 세상을 그리며

나르시스적 사진가들 속에서
反 나르시스적 사진가들의 세상을 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