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새벽 바다...
파도가 잔잔하니
조금 느린 셔터 속도로 담아도
그 느낌이 담기지 않습니다.
먼바다 수평선 위에
낮은 구름이 길게 깔려 있습니다.
오늘의 일출은
수평선 위가 아닌
구름 위로 떠오를 듯...
일출에 대한 기대감없이
잠시 마주하는 새벽 바다입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길, 바닷길 (청사포. 2024.03.13.수) (2) | 2024.04.09 |
---|---|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4.03.13.수) (1) | 2024.04.08 |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4.03.13.수) (2) | 2024.04.07 |
포구의 일출 (청사포. 2024.03.12.화) (3) | 2024.04.04 |
청사포 일출 (2024.03.12.화) (0) | 202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