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앞바다에
길게 늘어선 미역 양식장...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 바다이지만
어부들의 일손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농부는 흙을 일구고
어부는 바다를 일굽니다.
쉬는 날이면
먼길 출사도 다녀 보고 싶지만...
마음은 먼길을 바라고
몸은 쉼을 바랍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에
하늘빛도 좋지 않고
어린 손주도 동행했기에
잠시 새벽 바다만 바라 보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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