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남포동에 새 거래처가 생겨
오가는 길의 시간과 동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록 가까운 바다에서라도 거의 매일 담던 일출도
지금은 일출 시간의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워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2일만에 다시 서는 청사포...
파란 하늘에
붉은 여명빛이지만
단조롭고
밋밋하고
탁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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