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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3.06.25.일)

 

어두운 밤바다

홀로 선 등대...

 

홀로 어둠과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새벽을 맞습니다.

 

그러나 새벽이 와도

눈앞은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여명빛이 있으니

그래도 희망을 품어도 될런지...

 

문득 우리네 일상 속

희망의 무게를 떠올려 봅니다.

 

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