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3.06.14.수)

 

13초...

 

비록 장노출은 아니지만

조금 느린 셔터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홀로 선 등대의 바다와 하늘이

잔잔하고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홀로 밤새 수고한

홀로 선 등대에게 쉼의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오늘은 홀로 선 등대도 쉬고

오늘은 나도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