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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밧줄 청소 (청사포. 2023.05.07.일)

 

 

흐린 새벽 바다

흐린 새벽 포구

 

한적한 포구에

홀로 밧줄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청사포 앞바다

미역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밧줄인 듯 합니다.

 

일전에 본 기억 중에

밧줄을 청소하고 일정한 길이마다

페인트로 마킹을 하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 길이를 물어보려 했었습니다.

 

오늘 문득 그 기억이 떠올라

가까이 다가가 그 길이를 물어 보니

160m 라고 합니다.

 

양식장의 길이가 160m 남짓인 듯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