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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3.05.04.목)

 

흐린 새벽 바다...

 

홀로 선 등대에게

실낱같은 여명빛이 흐릅니다.

 

실낱같은 여명빛이

마치 실낱같은 희망처럼

안쓰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