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의 삶...
연화리 포구 한켠에서
때로는 할아버지가
때로는 할머니가
계선주에 묶어 놓은 밧줄을 끌어 올려
무언가를 꺼내는 모습을
몇번 보았었습니다.
미리 잡아둔 해산물을
어망에 담아 바닷물에 담가 둔 듯...
어쩌면 그날그날
일용할 해산물이리라 짐작을 해봅니다.
포구 선착장의 앞바다...
노부부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전용 수족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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