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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바다 수족관 (연화리. 2023.04.22.토)

 

 

포구의 삶...

 

연화리 포구 한켠에서

때로는 할아버지가

때로는 할머니가

계선주에 묶어 놓은 밧줄을 끌어 올려

무언가를 꺼내는 모습을

몇번 보았었습니다.

 

미리 잡아둔 해산물을

어망에 담아 바닷물에 담가 둔 듯...

 

어쩌면 그날그날

일용할 해산물이리라 짐작을 해봅니다.

 

포구 선착장의 앞바다...

 

노부부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전용 수족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