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붉게 물든 여명빛
묵직한 구름
개인적으로
늘 마음이 가는 풍경입니다.
오늘의 새벽 하늘에는
그 모두가 있는데
오히려 그 모두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하늘의 조건은 좋았지만
날이 밝고 보니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았습니다.
그날그날 담은 사진
그날그날 하늘이 허락한 환경...
후보정으로
보다 좋게 보정할 수는 있지만
전혀 다른 결과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화장
분장
변장
후보정은 화장이 최선이고
변장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분장은 그 경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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