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8. ISO-1600. 1/100초.
F22. ISO-100. 2초.
F32. ISO-100. 4초.
잠시 담고 일터로 향해야 하기에
평소처럼 핸드헬드로 담다가
붉은 여명빛과 파도의 흐름을
한두컷이라도 느린셔터로 담아 보려고
삼각대를 펼칩니다.
그러나 붉은 여명빛은 이내 약해지고
조리개를 조이고 감도를 낮춰도
셔터속도 4초에 파도도 높지 않습니다.
언젠가 여유있게
ND필터를 끼우고 담아볼 날을
늘 기대만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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