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2024. 12. 1.
여명의 등대 (청사포. 2024.09.20.금)
여명의 등대... 제목은 그러하지만늘 같은 모양과 앵글의 등대일 뿐 입니다. 등대의 모양만을 담는다면한번으로 족할 것을... 미련스럽게도 그간 수백번을 찾고 담습니다. 그러나 같은 앵글을 담으면서도늘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는 것은... 늘 같은 모양의 등대가 아닌늘 다른 하늘의 빛과 색 때문 입니다. 마치 사진의 주제 같은 등대이지만... 정작 등대는하늘의 빛과 색을 거드는화면 구성의 부수적인 소재일 뿐 정작 주제는그날그날의 하늘의 빛과 색 입니다. 오늘의 하늘빛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