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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사진가의 새벽 (연화리. 2023.10.02.월)
사진 이야기 2023. 11. 7. 사진가의 새벽 (연화리. 2023.10.02.월) 그간 자주 찾은 연화리이지만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분들인 듯한데... 근래에는 자주 보이는 한두분의 사진가들이 있습니다. 저는 삼각대를 세워 놓은 사진가들이 있으면 가능한 그 앞으로 지나가지 않기에 자연스럽게 그 뒷모습을 담아 보게 됩니다. 같은 풍경이라도 사람이 있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역시 사람이 풍경입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연화리. 2023.10.02.월)
일상 이야기 2023. 11. 7.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연화리. 2023.10.02.월) 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연화리 포구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월요일임에도 젖병등대 가는 길의 방파제 위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일행인 듯한 사람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일출을 가다리는 마음... 바라 보던 사진을 담던 그 마음은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포구의 이미지 (연화리. 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7. 포구의 이미지 (연화리. 10.02.월) 연화리 포구는 그 규모가 작은 포구입니다. 개성있는 이름과 모양의 등대들을 제외하면 별반 눈을 끌만한 소재가 없는 포구입니다. 근래에는 선착장 위에 그간에 보지 못했던 어망이 놓여 있어 어망을 부제로 새벽 바다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연화리의 아침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7. 연화리의 아침 (2023.10.02.월) 연화리 포구의 새벽... 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드는 포구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아름다운 하늘빛 덕분에 밋밋하고 단조롭게 느껴지던 포구도 한결 다양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비록 작은 포구에 짧은 일출 시간이지만... 가능한 다양한 앵글로 연화리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젖병등대의 여명과 일출 (연화리.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6. 젖병등대의 여명과 일출 (연화리. 2023.10.02.월) 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연화리 포구... 그러나 오늘 연화리의 새벽 바다는 다양한 색감과 구름이 흐르는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흐린 날에는 대부분 밋밋한 느낌이 들곤 했는데... 오늘은 늘 비슷한 단조로운 풍경도 오히려 꽉 채워진 느낌입니다. 어쩌면 풍경은 피사체의 생김새가 어떠하느냐 보다는... 그때그때의 하늘빛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담게 됩니다.
연화리 등대의 일출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6. 연화리 등대의 일출 (2023.10.02.월) 오늘은 청사포에서 여명의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빛이 좋아보여 청사포의 새벽 풍경을 몇컷만 담고 급히 자리를 연화리로 옮겨 담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다양한 색감이 흐르는 멋스러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하늘빛입니다.
포구의 여명 (연화리.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5. 포구의 여명 (연화리. 2023.10.02.월) 연화리 포구의 새벽... 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포구이지만 오늘은 다양한 색의 여명빛에 포구에도 활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흐린 날에는 늘 밋밋한 분위기였는데... 아름다운 여명빛이 가득 드리우니 포구의 새벽 분위기도 한결 활기가 넘쳐 보입니다.
여명의 장승등대 (연화리.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5. 여명의 장승등대 (연화리. 2023.10.02.월) 연화리 포구 앞바다에 나란히 서있는 두개의 장승등대... 연화리 초입 길가에서는 장승등대가 방파제 위에 나란히 보이지만 포구에서는 보는 위치에 따라 두개의 등대가 서로 겹쳐 보입니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지니 여명의 빛과 색도 빠르게 변해갑니다.
여명의 월드컵등대 (연화리.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5. 여명의 월드컵등대 (연화리. 2023.10.02.월)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월드컵등대입니다. 등대의 하단부에는 당시의 공인구 조형물이 보입니다. 붉은 여명빛 속에 구름들이 흐르는 듯한 분위기... 수평선 위에는 먹구름들이 길게 깔려 있어 오늘은 어떤 일출이 떠오를지 쉽게 가늠되지 않습니다.
연화리의 새벽 등대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5. 연화리의 새벽 등대 (2023.10.02.월) 월드컵등대 두개의 장승등대... 다양한 모양과 이름의 연화리의 등대들입니다. 밋밋하고 단조로울 수 있는 바다의 풍경이기에... 여러 등대들을 부제삼아 다양한 화각과 앵글로 담아 봅니다.
연화리의 새벽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4. 연화리의 새벽 (2023.10.02.월) 청사포에서 여명의 시간을 바라 보다 하늘빛이 좋을 듯 하여 급히 연화리로 자리를 옮깁니다. 연화리 포구 초입의 길가에 차를 세우고 연화리 먼바다의 풍경을 24mm 화각으로 담아 봅니다.
사진가의 새벽 (청사포. 2023.10.02.월)
사진 이야기 2023. 11. 4. 사진가의 새벽 (청사포. 2023.10.02.월) 청사포 송정해수욕장... 자주 새벽 바다에 서니 종종 마주하게 되는 사진가들도 있습니다. 모두 눈에 익은 분들이기에 짧은 인사를 나누고 하늘빛이 좋을 듯 하여 저는 연화리로 자리를 옮깁니다.
새벽 바다의 일상 (청사포. 2023.10.02.월)
일상 이야기 2023. 11. 4. 새벽 바다의 일상 (청사포. 2023.10.02.월) 일출이 떠오르기 전 여명 속의 청사포 앞바다... 부지런한 어부는 고깃배에 조명을 켜고 이미 조업이 한창입니다. ISO-32000... 역시 거친 선예도에 깔끔하지 못한 화질입니다.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4.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3.10.02.월) ISO-12800... 평소 이 정도의 감도에서는 노이즈가 거슬려 보이지 않았는데 망원 화각으로 당겨 담으니 망원 영역에서는 노이즈가 거칠게 보입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에 삼각대를 펴지 않고 가볍게 담아 보려는 안이함... 결국 노이즈가 자글자글한 아쉬운 사진들만 담겼습니다.
여명의 청사포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3. 여명의 청사포 (2023.10.02.월) 여명의 시간에도 그날그날의 광량이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삼각대를 펴지 않고 핸드 헬드로 담다 보니 감도를 높여 담게 됩니다. ISO-8000 ISO-32000 ISO-10000까지는 노이즈가 거슬리지 않았는데 ISO-32000으로 올리니 노이즈가 거칠게 보입니다.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10.02.월)
일출일몰.야경 2023. 11. 3.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10.02.월) 청사포의 새벽 바다... 오늘도 여명의 하늘빛이 어제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대기가 청명한지 어제처럼 탁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파도가 있으면 느린 셔터로 담아 봄직한데... 파도도 크지 않고 시간 여유도 많지 않아 감도를 높이고 핸드 헬드로 담습니다. ISO-10000... 노이즈가 거슬려 보이지는 않습니다.
새벽 출항 (청사포. 2023.10.01.일)
일출일몰.야경 2023. 11. 2. 새벽 출항 (청사포. 2023.10.01.일) 청사포 앞바다의 여명과 일출의 시간... 먼바다에는 큰배들이 지나고 가까운 바다에는 작은 어선들이 지납니다. 크고 작고 있고 없고 저마다의 형편과 모습은 다르지만 그 모두가 동일한 저마다의 일상입니다.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3.10.01.일)
일출일몰.야경 2023. 11. 2.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3.10.01.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 서로 같이 깊은 어둠과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같은 새벽을 맞습니다. 그러나 새벽 하늘빛이 모두에게 같은 것은 아닙니다. 지내온 삶의 격려도 지내온 삶의 보상도 모두에게 같은 것은 아닙니다. 세상사...
여명의 청사포 (2023.10.01.일)
일출일몰.야경 2023. 11. 1. 여명의 청사포 (2023.10.01.일) 여명빛이 흐르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 파란 하늘에 붉은 여명빛이 흐르고 구름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갖춰진 새벽 바다입니다. 그러나 대기질이 혼탁한 듯... 그 분위기가 깊지도 깔끔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10.01.일)
일출일몰.야경 2023. 11. 1.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10.01.일) 추석 연휴가 지나고 다시 시작되는 일상입니다. 다양한 느낌의 구름들... 정지한 듯 또렷한 구름 흐르는 듯 번지는 구름 우리들 저마다의 일상사... 이런 상황 저런 상황 서로 다른 상황과 사정의 이야기들이 구름에 담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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