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하얀 등대 뒤에서 바라 보는
먼바다에 홀로 선 등대입니다.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는
별다른 존재감이 없는 등대이지만...
개인적으로
늘 마음이 가는 등대이기에
청사포에 서면
마직막으로 담는 앵글이기도 합니다.
먼바다 수평선 위에
검은 먹구름들이 짙게 깔려 있어
오늘은 먹구름 위로 일출이 떠오를 듯...
걸음을 돌려
다시 일터로 향합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매기의 여명 (청사포. 2025.01.19.일) (3) | 2025.03.26 |
---|---|
새벽 출항 (청사포. 2025.01.19.일) (2) | 2025.03.26 |
새벽 포구 (청사포. 2025.01.19.일) (3) | 2025.03.25 |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5.01.19.일) (0) | 2025.03.25 |
새벽 등대 (청사포. 2025.01.19.일) (0) | 2025.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