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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4.12.14.토)

 

 

 

청사포 먼바다 속

홀로 서있는 등대 하나...

 

모양도 없고

이름도 없고

볼품도 없는 등대이지만

 

저는 늘 눈길과 마음이 가는

등대이기도 합니다.

 

등대 하나도

넓은 화각으로 보는 것과

망원 화각으로 보는 것은

 

또 다른 분위기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