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4.11.09.토)

 

 

청사포 먼바다

홀로 선 등대 하나..

 

홀로 한 긴밤의 수고를 끝내고

이제 새벽을 맞습니다.

 

듬성듬성

걱정같은 구름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래도

수고 뒤의 이 새벽은

맑음입니다.

 

세상사 누구나

수고를 하고 살아 가지만...

 

저마다에게 주어진

수고의 양과 질

 

저마다에게 돌아온

보상의 양과 질은 전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