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먼바다
홀로 선 등대 하나..
홀로 한 긴밤의 수고를 끝내고
이제 새벽을 맞습니다.
듬성듬성
걱정같은 구름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래도
수고 뒤의 이 새벽은
맑음입니다.
세상사 누구나
수고를 하고 살아 가지만...
저마다에게 주어진
수고의 양과 질
저마다에게 돌아온
보상의 양과 질은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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