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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4.12.25.수)

 

 

청사포의 하얀 등대 뒤에 서서

먼바다 속에 홀로 서있는 등대 하나...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는

작은 등대이기에

저는 홀로 선 등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작고 볼품없는 등대이지만

늘 마음이 가는 등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