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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5.01.12.일)

 

 

 

 

오늘은 조금 일찍 도착하여

조명이 켜진 방파제 길을 담습니다.

 

보통 일출 시간 20여분 전이면

조명이 꺼집니다.

 

조명이 켜져 있을 때 사진을 담다 보면

언제 조명이 꺼질지 모르기에

방파제 길을 걷는 걸음이 분주해집니다.

 

방파제 길의 끝에 서있는

하얀 등대를 담을 때까지

방파제 길의 조명이 켜져 있으면...

 

그날은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