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방파제 연장 공사는 이미 끝났는데
하얀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은
여전히 통제되어 있습니다.
2년 넘게 방파제 길을 다니지 못하고
그동안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부근에서
새벽 바다를 담곤 했습니다.
그 이후 최근에는
통제된 펜스에 작은 틈이 생겼고
낚시꾼과 사진가들의 통로가 되었었습니다.
저도 최근 몇번 작은 틈새로
방파제 길 위를 걸으며
여명과 일출을 보고 담았었는데...
몇일전부터 그 틈새도
체인과 밧줄로 묶어 막혀 있습니다.
더러는 그 사이로도
출입을 하기도 하지만
굳이 막아둔 길을
그렇게 까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방파제 길 입구 펜스에 설치된 현수막에
방파제 길 조명 공사는 8월 5일에
완료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오늘도 등대 가는 길을 살펴 보고
청사포 새벽 포구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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