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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새벽 등대 (청사포. 2025.04.09.수)

 

 

 

 

 

오늘은 지난 4월 6일 이후

3일만에 다시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아직은 여명빛도 들지 않은

새벽 바다는

마치 밤바다인 듯

 

가로등 불빛과

방파제 길의 조명

등대의 불빛...

 

깊은 어둠 속에

소리없이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