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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새벽 등대 (청사포. 2025.02.26.수)

 

 

 

매일 몇번씩 달맞이 길을 오가며

청사포 바다를 지나지만

매일 새벽 바다를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기에

3일만에 다시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주간 동안의 일기 예보를 보면

흐린 날과 비가 내리는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수일간은 사진을 담아 보지 못할 듯 하여

기대감 없이 새벽 바다로 나섭니다.

 

역시 예보대로 흐린 날씨이기에

광량도 부족하고

하늘빛도 좋지 않습니다.

 

겨우 몇몇 기능만 아는

부족한 포토샵 지식으로 후보정을 해봐도

사진에는 노이즈가 거칠게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