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은 자리
늘 같은 등대
늘 같은 포구
그래도 다시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늘 같은 등대와 포구를 담지만...
정작 기대하는 것도
그날그날의 하늘빛이고
정작 담으려는 것도
그날그날의 하늘빛이고
정작 마음이 끌리고
또 다시 찾게 되는 것도
그날그날의 하늘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늘 청사포를 담지만
정작 담는 것은
그날그날의 새벽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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