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가 내린 후...
그다지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반영을 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여명빛의 반영을 담고
지나는 인물의 반영도 담아 봅니다.
그간 청사포의 새벽 바다를 담으며
자주 만났던 분...
새벽에 운동 삼아
동백섬과 청사포 사이를
두시간 남짓
왕복으로 걷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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