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다의
여명과 일출의 시간...
짧은 시간이지만
하늘빛이 좋은 날에는
그 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집니다.
여명빛을 담고
포구를 담고
등대를 담고
반영을 담고
들고나는 배들을 담고
산책하는 사람도 담고
사진가의 뒷모습도 담고
일출이 떠오르면 일출을 담습니다.
하늘빛이 좋은 날에는
그 모든 시간들이
모두 순간처럼 지나갑니다.
일출이 떠오르면
다시 일터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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