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항에서 아침을 맞은 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붉은 여명빛도 일출도 볼 수 없었던 아침입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눈앞에 설산이 보이기에
혹시나 하고 무작정 찾아 온 통도사...
설경은 보지 못하고
가느다란 눈발만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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