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이야기

사진가의 새벽 (해운대. 2023.01.21.토)

 

까치 설날의 새벽

해운대 바다

 

해안가에서 장망원 렌즈를 물리고

사진을 담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로에는

스마트 폰으로 여명빛을 담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명과 일출을 담는 마음...

저마다 장비는 다르지만

저마다 같은 마음입니다.

 

십여년 사진을 담으며

줄곧 캐논 카메라만 사용해 왔습니다.

 

지금은 6d mark II 바디에
탐론 28-300mm F3.5-6.3 Di VC PZD 만 사용하고 있고...

 

캐논 EF 16-35mm f2.8 L II USM

캐논 EF 24-105mm f4 L IS II USM

캐논 EF 100-400mm f4.5-5.6 L IS II USM 렌즈들은

백팩 가방 속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든 장비를 처분하고

단일 바디에 단일 렌즈로

후지 카메라 X-T5 + 탐론 18-300mm f3.5-6.3 Di III-A VC VXD 조합은 어떨지...

 

가끔 마음이 오락가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