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하늘과
온 바다가
모두 불길에 휩싸이는 시간...
하늘과 바다를 바라 보는 마음도
불길에 휩싸입니다.
맑고 청명한 날씨에는
파란 하늘과 수평선 사이로
붉은 여명빛만 퍼지기에
이런 불같은 여명빛은 볼 수 없습니다.
흐린 날
구름이 있기에
하늘도 바다도 불타는 공명...
어쩌면 삶도
희노애락이 있기에
저마다의 삶도 불타는 공명입니다.
세상사...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명의 죽성바다 (2022.11.25.금) (7) | 2023.01.02 |
|---|---|
|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송정해수욕장. 2022.11.24.목) (0) | 2023.01.02 |
| 여명의 불길 (송정해수욕장. 2022.11.24.목) (5) | 2023.01.01 |
|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송정해수욕장. 2022.11.24.목) (0) | 2023.01.01 |
| 송정해수욕장의 새벽 (2022.11.24.목) (0) | 2023.0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