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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배수관 (청사포. 2022.10.24.월)

 

그간 자주 들러

사진을 담은 청사포...

 

갯바위 사이로 길게 놓여진 배수관이

늘 흉물스럽게만 보고

늘 앵글에서 피해 담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담아 보니

그리 흉물스러운 것만은 아닌 느낌입니다.

 

이제는 물이 들때에는

가끔 담아 보는 배수관...

 

오늘은 61초의 노출로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