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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송정해수욕장. 2022.10.21.금)

 

밤새...

 

깊은 어둠 속

홀로 밤바다의 파도를 견뎌 온

홀로 선 등대 하나

 

새벽 바다에 서면

늘 먼바다 홀로 선 등대에게 시선이 갑니다.

 

무거운 하늘이거나

빛나는 하늘이거나

 

홀로 선 등대를 바라 보는 마음은

늘 위로와 격려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