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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Photo and being (청사포. 2021.07.14.수)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잘산다'는 어학사전에

재물을 넉넉하게 가지고 살다로 되어있다.

반면 '잘 살다’의 의미는

총체적 삶에서 자기 존재에 대한 유의미한 자기평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사진을 담고 있는가?

 

잘 찍은 사진은 장비와 소재와 기술에 근거하여

머리와 눈과 손과 발에 있고

좋은 사진은 마음의 공명의 울림에서 근거하여

마음과 감정과 가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