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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나의 십자가는... (십정동. 2015.05.31.일)

 

고3 말경 세례를 받고

띄엄띄엄 멀어지고 발길 끊은 날이 36년...

 

돌아보니

그 세월의 나의 십자가는 모두 바람이었다.

 

나의 남은 날

나의 오늘과 내일의 십자가

 

또 다시 한낱 바람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