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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3.11.27.월)

 

 

어두운 밤바다...

 

홀로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홀로 새벽을 맞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여명빛은 없어도

 

홀로 선 등대에게는

그래도 홀로 긴 인고 속의 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