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다시 찾은
청사포의 새벽 바다입니다.
여명의 시간에 바라 본
먼바다의 수평선 위에는
검은 가스층이 낮고 길게 깔려 있었는데...
오늘은 가스층을 뚫고
일출이 떠오릅니다.
그것도 오메가 일출입니다.
서서 담고
갯바위에 앉아서 낮은 앵글로 담고
갈매기와 함께 담고
파도와 함께 담고
짧은 순간이기에
더욱 분주한 시간입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빛축제 (2023.11.24.금) (3) | 2024.01.03 |
---|---|
여명의 해운대 (2023.11.24.금) (5) | 2024.01.02 |
충만의 바다 (청사포. 2023.11.21.화) (0) | 2024.01.02 |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3.11.21.화) (1) | 2024.01.01 |
여명의 청사포 (2023.11.21.화) (1) | 202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