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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09.29.금)

 

가을 장마로

연일 흐리고 궂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제게 가장 가까운 청사포의 새벽 바다도

5일만에 마주합니다.

 

더러는 아예 지나치고

더러는 카메라를 꺼내지도 못하고

더러는 눈으로만 보고

 

그렇게 5일만에 마주하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도 별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날그날의 하늘 공연에

혼자만의 자유석 관객일지라도...

 

이렇다 저렇다

감히 호불호를 논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