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일몰.야경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일출 (2023.09.12.화)

 

 

파란 하늘 아래

여명빛이 붉게 번지고

그 사이로 구름들이 흘러 갑니다.

 

모든 것이 갖춰진 새벽 바다...

 

그러나 오늘은

힘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빛과 색

변화감과 무게감...

 

그 어느 면에서인지

조금 탁한 분위기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느끼면 족할 것을

굳이 사진으로 담고 표현하려고 하니

기대보다는 아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세상사

이 또한 욕심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