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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아침 (청사포. 2023.08.25.금)

 

 

홀로 밤새...

 

깊은 어둠과

거친 파도를 견디고

새벽을 맞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늘에는 먹구름만 가득합니다.

 

저멀리 먼하늘

빛내림이 바다를 비춥니다.

 

희망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고했다고

격려의 마음으로 바라 봅니다.

 

홀로 선 등대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