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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식물

백련 (곰내연밭. 2023.07.17.월)

 

연꽃의 계절...

 

그러나 일년에 겨우 한번 정도

담아 보는 연꽃입니다.

 

하늘 파란 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고 싶고

 

비가 내리는 날

꽃잎과 연잎 끝에 달린 빗방울도 담고 싶고

사방으로 튀어 오르는 빗방울도 담고 싶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장맛비가 이어지다 잠시 소강 상태...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연잎들만 무성하고

연꽃들은 듬성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