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각이 조금씩
좌측으로 이동하더니
이제는 먼바다 홀로 선 등대 가운데로
일출이 떠오릅니다.
평소 선호하지 않는 앵글이지만
굳이 피할 이유도 없습니다.
일출의 풍경 속에
새들이라도 날아가면 좋을텐데...
너무 멀거나
너무 가깝거나
너무 높거나
너무 낮거나
나의 바램과는 달리
그 순간은 오직
새들의 마음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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