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일몰.야경

해안도로의 반영 (청사포. 2023.04.30.일)

 

비가 내리고 흐렸던 날들...

 

하루 건너

다시 청사포 바다에 섭니다.

 

청사포 해안도로

늘 일출을 보고 담는 자리에

물이 고여 있어

여명의 반영을 담아 봅니다.

 

간밤에 내린 빗물인지

도로로 넘친 바닷물인지

 

그날그날...

 

하늘이 주어진 대로 담고

하늘이 허락하는 만큼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