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2020. 3. 9.
사진가의 아침 (광안리해수욕장. 2020.02.05.수)
삶의 자세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그리고 사진에 있어서도 자신의 정체성과 색깔을 분명히 하고 추구해야 할텐데... 나는 아직도 나 자신의 색깔과 경향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마구잡이 사진만 담고 있습니다. 다만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지고 비록 보잘 것 없는 삶이지만 일상 속에서 그 삶에 위로가 되는 소소한 이야기들... 막연히 그런 사진에 마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