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리는
여명의 새벽 바다
먼바다 위에
홀로 선 등대에게도
여명빛이 스밉니다.
수평선 위에
걱정같은 낮은 구름이 깔려 있어도
지난 긴밤의 수고에 비하면
이 정도의 걱정 근심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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