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밤새
파도와 어둠을 견디고
하늘이 열리는
여명의 시간을 맞습니다.
수평선 위에는
먹구름이 가득해도
높은 하늘의 붉은 여명빛이
묵직한 새벽입니다.
하루하루
늘 그렇게 살아왔고
이 하루도
홀로 선 등대에게는
오늘도 묵직한 하루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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