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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하얀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4.12.04.수)

 

 

쉬는 날이기에

느긋하게 새벽 바다의 풍경을 담다 보니

어느새 방파제 길의 조명이 꺼집니다.

 

방파제 길의 끝

하얀 등대...

 

방파제 길이 80m 연장된 이후

이제는 늘 마지막 독사진이 되었습니다.

 

하얀 등대 넘어

멀리 우측 방향으로 보이는

작은 등대 하나...

 

늘 마음이 가는

홀로 선 등대입니다.